삼성SDS,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인공지능 데이터 산학협력

▲ 민승재 삼성SDS 연구소 부소장(왼쪽)과 이재진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부원장이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삼성SDS>

삼성SDS가 서울대학교와 인공지능(AI)·데이터 분야에서 손잡는다.

삼성SDS는 29일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인공지능·데이터분석 분야 산학협력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성SDS와 서울대는 인공지능·데이터분석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인적교류를 하기로 했다. 상호협력해 우수 대학원생 연구활동도 지원한다.

대학원생들은 연구하고 있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삼성SDS의 연구개발 과제에 적용하고 검증한다.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원장은 “학생들이 삼성SDS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 인공지능·데이터분석 분야 발전을 위해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19일에도 성균관대와 디지털 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산학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하게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