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는 소폭 올랐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14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75%(400원) 오른 5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주가가 올랐다.
 
삼성전자 주가 '외국인 매수'에 약간 올라, SK하이닉스는 약보합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주가는 0.56%(300원) 상승한 5만37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보합세를 나타내다 마감 전 상승폭이 커졌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0.12%(100원) 떨어진 8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주가는 0.48%(400원) 하락한 8만26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8만2천 원까지 하락폭이 커지는 등 장중 내내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투자자가 주가 방향을 갈랐다.

외국인투자자는 이날 삼성전자 주식 123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 주식은 20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