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산업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덕양산업 주식을 8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7일 공시했다.
 
거래소 덕양산업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3거래일간 단일가 매매

▲ 한국거래소 로고.


덕양산업 주식은 8일부터 10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매매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10일 종가가 7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도 계속 적용된다.

덕양산업은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회사다. 최근 그래핀 관련주로 분류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덕양산업은 그래핀과 관련된 나노복합재료의 제조방법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가 육각형 평면 구조로 배열된 물질을 뜻한다. 강도와 전도(전기가 통하는 정도)가 높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여러 방면에 사용될 수 있는 미래 신소재로 꼽힌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