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에이컴메이트가 중국 이커머스에서 2020년 상반기에 거래규모 1천억 원을 넘겼다.

NHN에이컴메이트는 2020년 상반기 중국 온라인쇼핑행사인 '618 쇼핑축제' 등을 통해 누적 거래규모가 1천억 원을 넘어 최대 기록을 다시썼다고 7일 밝혔다.
 
NHN에이컴메이트, 중국 이커머스에서 상반기 거래 1천억 넘어서

▲ NHN에이컴메이트가 진행하고 있는 중국 라이브 커머스 화면 갈무리.


NHN에이컴메이트는 “이번 성과는 중국에서 '618 쇼핑축제'와 '언택트'를 전략적으로 공략한 데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NHN에이컴메이트는 NHN고도의 계열사로 중국에서 이커머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 알리바바 '티몰'의 공식 파트너사로 한국 브랜드인 '정관장' 등을 티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NHN에이컴메이트는 중국 ‘618 쇼핑축제’에서만 매출 200억 원을 올렸다.

유명 왕홍(중국 인플루언서)을 활용한 마케팅과 자체 라이브방송을 매일 3~4시간씩 진행하면서 중국의 ‘언택트(비대면)’ 수요도 대응하고 있다.

이윤식 NHN 커머스사업본부장 겸 NHN고도 대표는 "하반기에 중국 쇼핑 최대 성수기인 광군제를 포함해 여러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올해 연간 거래규모는 더욱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