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렬 신한은행 본부장(왼쪽), 김형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일자리본부장(가운데), 한창수 무신사 경영지원본부장이 6월26일 서울시 강남구 신한은행 압구정중앙지점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가입 유치성과를 인정받았다.
신한은행은 26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중앙지점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신사의 대규모 내일채움공제 가입을 기념하고 가입을 유치한 신한은행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신사는 2001년 온라인 패션 커뮤니티로 출발해 2019년 12월말 기준 2조3천억 원의 자산가치를 인정받은 국내 최초의 패션 플랫폼 유니콘기업이다. 직원 102명이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에 동시 가입했다. 신한은행 압구정중앙지점이 유치한 지점이다.
신한은행은 2019년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내일채움공제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판매하고 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과 근로자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부금을 노동자가 5년 이상 장기 재직하면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2014년 시작됐다.
2018년에는 만15세 이상 만35세 이하의 청년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새롭게 시작해 기업과 노동자의 공동 적립부금에 정부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근로자의 복지 증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내일채움공제사업이 신한은행을 통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