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아시아나항공을 대상으로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에어부산은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을 대상으로 5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영구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에어부산, 아시아나항공 대상 50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이사.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7.2%이며, 사채만기일은 2050년 6월 30일이다. 

원금 상환방법은 만기일에 일시 상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3938원, 전환 청구기간은 2021년 7월1일부터 2050년 5월30일까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