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51명 증가, 지역감염 31명 해외유입 20명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6-24 11:0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51명 증가, 지역감염 31명 해외유입 20명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535명, 누적 사망자는 28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1명 더 나왔다. 

정부가 생활속 거리두기 방역체계를 유지하는 기준 가운데 하나인 신규 확진자 수 '50명 미만'이 6월 들어 7번째 깨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535명, 누적 사망자는 28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51명 가운데 국내 신규 감염자는 3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명, 경기 5명, 인천 3명, 대전 8명, 울산 2명, 충남 1명, 강원 1명 등이다.

나머지 20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진자가 12명 발견됐고 경기 2명, 부산 2명, 대구 2명, 경북 1명, 전북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해외유입 감염자가 늘고 있다.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대전 서구 방문판매업체 3곳과 관련한 감염자가 늘면서 수도권과 대전의 신규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부산 감천항에 들어온 러시아 화물선의 선원 집단감염와 관련해 항구 하역작업 노동자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존재한다.

누적 사망자는 281명을 유지했다.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2명 늘어 1만930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1324명이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