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공시

오뚜기 자회사 오뚜기제유지주 합병, "지배구조 개선 목적"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6-22 17:44: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뚜기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자회사를 합병했다.

오뚜기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오뚜기제유지주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오뚜기 자회사 오뚜기제유지주 합병, "지배구조 개선 목적"
▲ 오뚜기 로고.

합병계약일은 6월30일, 합병기일은 9월1일이며 합병목적은 지배구조 개선과 기업경쟁력 강화에 있다.

오뚜기와 오뚜기제유지주의 합병 비율은 1대 0.4667425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오뚜기가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배구조 개선 작업의 하나"라며 "이 점에서 상미식품지주, 풍림피앤피지주 합병과 같다"고 말했다.

오뚜기제유지주는 오뚜기가 52.33%,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13.19%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참기름과 후추, 고추냉이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오뚜기는 이번 합병으로 내부거래 의혹을 차단하고 오뚜기에서 오뚜기제유지주, 다시 오뚜기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문제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