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소외계층 어린이에 원어민 영어교육, 김윤식 "평등한 교육 지원"

▲ 신협  임직원들이 6월19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협중앙회>

신협이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원어민 영어교육을 이어간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어린이의 교육받을 권리를 위해 ‘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 사업은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원어민 영어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 6곳(김천, 경일, 달구벌, 서해중앙, 장성, 해남우리)과 함께 기초학습 및 생활회화,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어린이 60명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계획도 세웠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9년 원어민 영어교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전국 신협 5곳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 198번을 진행해 어린이 53명에게 혜택을 줬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올해 영어교실 시작에 앞서 19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사업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겸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모든 어린이가 평등하게 좋은 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신협은 미래 사회의 기둥이 될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금융안전망을 넘어 거대한 사회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