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1410억 원 규모의 주택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방화6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수주계약을 맺었다고 19일 공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방화6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 1410억 규모 수주

▲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HDC현대산업개발은 이 계약에 따라 서울시 강서구 방화대로 25길 13 일대에 지하 3층~지하 16층 아파트 10개동 55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계약금액은 1410억3423만 원으로 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 매출의 3.3% 규모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6개월이지만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업 추진 과정과 계약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계약기간 및 계약금액 등이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