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핀크 KDB산업은행과 최대 연 2%로 'T이득통장' 출시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6-08 12:2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최대 2%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입출금 금융상품을 내놓는다.

SK텔레콤은 테크핀기업 핀크, KDB산업은행과 손잡고 15일 국내 1금융권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입출금 금융상품인 ‘T이득통장’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 핀크 KDB산업은행과 최대 연 2%로 'T이득통장' 출시
▲ SK텔레콤이 핀크, KDB산업은행과 손잡고 최대 2% 금리를 제공하는 'T이득통장'을 내놓는다. < SK텔레콤 >

T이득통장은 자유입출금 통장으로는 이례적으로 연 기본금리 1%에 우대금리 1%를 더해 최대 2%의 금리를 복리로 제공한다.

SK텔레콤 이동통신 회선을 유지하고 KDB산업은행 마케팅 정보 활용에 동의한 고객은 T이득통장 예치금 200만 원까지 연 2%의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200만 원을 초과한 예치금에는 연 금리 0.5%가 적용된다. 

단 SK텔레콤 이동통신 회선을 해지하거나 명의를 변경하면 예치금액과 상관없이 연 금리가 0.1%로 조정된다.

T이득통장은 만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SK텔레콤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핀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핀크앱을 실행한 뒤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으로 비대면 인증을 하면 가입이 완료되고 가입 뒤에는 별도의 은행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핀크 앱에서 자유롭게 입출금 관리를 할 수 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마케팅그룹장은 “기준금리가 낮아지는 금융시장 환경에서 T이득통장을 통해 고객에게 고금리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고객 생활영역 전반에서 다양한 제휴혜택을 제공해 통신서비스의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