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텍과 아이에스동서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아이에스동서가 폐기물처리기업 코엔텍 인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코엔텍 주가 초반 급등, 아이에스동서가 코엔텍 인수 성공

▲ 코엔텍 로고.


5일 오전 9시27분 기준 코엔텍 주가는 전날보다 14.48%(1410원) 높아진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주가는 2.73%(900원) 상승한 3만39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즈운용(맥쿼리PE)과 코엔텍 및 새한환경 인수를 위한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인수대상은 코엔텍 지분 59.29%와 새한환경 지분 100%다. 예상 인수가격은 5천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아이에스동서는 이앤에프프라이빗에쿼티(E&F P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코엔텍 인수에 나선 바 있다.

5월 말 진행된 본입찰에는 프랑스 폐기물기업 베올리아, 태영건설 자회사 TSK코퍼레이션, 스틱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