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해외언론 "대우조선해양, 부유식 LNG저장설비 최대 4기 수주 유력"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5-20 10:20: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이 해양플랜트를 최대 4기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19일 “대우조선해양과 일본 선사 MOL(미쓰이OSK해운)이 부유식 LNG 저장설비(LNG-FSU)의 건조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외언론 "대우조선해양, 부유식 LNG저장설비 최대 4기 수주 유력"
▲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부유식 생산 및 저장설비(FPSU). <대우조선해양>

부유식 LNG 저장설비는 분류상 해양플랜트이지만 실제로는 장기 저장기능을 탑재한 LNG운반선에 가깝다.

이 매체는 조선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MOL이 대우조선해양에 확정물량 2기, 옵션물량 2기의 형태로 부유식 LNG 저장설비를 발주할 것”이라며 “계약과 관련한 최종 합의가 끝나 발주가 매우 가깝다”고 전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유식 LNG 저장설비는 1기의 저장용량이 36만 m3에 이를 것으로 전해졌다.

설비의 추진방식이나 건조가격, 인도기한 등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설비는 러시아의 북극 LNG 개발계획에 쓰인다.

러시아 국영에너지회사 노바텍은 2023년 안에 시베리아 동쪽의 캄차카 반도에 LNG터미널과 저장허브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국민의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거래규모 350억
조국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상실되고 피선거권 박탈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에 적용돼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