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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의 앤디 워홀 미술품 공동투자자 모집 시작 10분 만에 마감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5-08 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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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가 앤디 워홀 미술품을 구매하기 위한 투자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핀크는 8일 오전 11시 ‘아트 투자’서비스를 통해 앤디 워홀의 ‘LOVE’ 공동구매를 위한 모금을 진행했는데 10분 만에 투자금 모집이 끝났다고 밝혔다.
 
핀크의 앤디 워홀 미술품 공동투자자 모집 시작 10분 만에 마감
▲ 핀크 로고.

모두 100명의 고객이 평균 20만 원을 투자해 앤디 워홀의 작품을 소유했다.

핀크 관계자는 “앤디 워홀의 ‘LOVE’가 핀크가 아트투게더와 협업해 처음으로 선보인 핀크 전용 투자상품이라 고객 반응이 뜨거웠다”며 “모든 은행 계좌를 연결할 수 있는 핀크 계좌로 빠르게 투자할 수 있는 점도 10분 만에 투자금 모집을 마치는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핀크의 아트 투자는 미술작품을 공동으로 구매하고 소유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투자금만큼 지분을 소유하고 미술품을 매각할 때 미술품의 가치가 상승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 

권영탁 핀크 대표이사는 “앞으로 핀크를 통해 좋은 작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핀크 전용상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등 고객의 금융 혜택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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