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KT&G는
백복인 사장이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대표의 지명을 받아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 백복인 KT&G 대표이사 사장이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대표의 지명으로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 KT&G > |
백 사장은 1일 KT&G 창립기념일에 “농가 살리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직원들에게 꽃다발과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졸업식, 입학식, 경조사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 또는 축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 2월 중순 박원순 서울시장의 제안으로 시작해 정계와 재계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KT&G는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에 그치지 않고 사내복지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통해 임직원 가족들에게 꽃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펼치기로 했다.
KT&G 관계자는 “‘가족이 행복해야 기업이 행복하다’는 KT&G의 신념이 ‘국민이 행복해야 기업이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이어지는 훈훈한 릴레이를 앞으로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