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서울지하철 1~9호선 무인 물품보관함을 앱으로 예약과 결제 가능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4-20 15:28: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지하철 1~9호선 무인 물품보관함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예약과 결제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무인 물품보관함 1~9호선 역사안의 물품보관함 5557개를 공사에서 개발한 앱 'T-Locker 또타라커'로 이용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지하철 1~9호선 무인 물품보관함을 앱으로 예약과 결제 가능
▲ 서울교통공사가 개발한 'T-Locker 또타라커'.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한 보관함 검색, 예약 및 결제, 이용정보 안내, 민원상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앱에서 원격채팅서비스를 통해 이용 및 불편 문의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택배 반품·접수 기능도 추가해 ‘T-Locker 또타라커’를 비대면 생활물류서비스 플랫폼으로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타라커는 2018년 하반기부터 지하철역사 안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물품 보관·전달 서비스를 제공해 지난해 이용건수는 모두 117만 건, 월 평균 9만7천 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공사가 개발한 T-Locker 또타라커앱을 통해 시민들이 지하철 물품보관함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지하철 물품보관함이 단순히 물건 보관을 넘어 일상 속 물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탑재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계속 진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