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남구·울릉군에서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후보와 통합당 김병욱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리얼미터가 경북 포항시 남구울릉군에 사는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6~7일 이틀 동안 진행한 국회의원 후보자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통합당 김병욱 후보가 36%, 민주당 허대만 후보가 31.4%로 집계됐다.
 
포항 남구울릉군 접전, 민주당 허대만 31.4% 통합당 김병욱 36%

▲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후보(왼쪽)와 미래통합당 김병욱 후보.


무소속 박승호 후보는 11.1%의 지지율을 보였다.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포항MBC 의뢰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8.7%,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