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소폭 올랐다.

9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03%(500원) 상승한 4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만에 주가가 반등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동반상승, 개인 매수세가 이끌어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주가는 2.37%(1150원) 오른 4만9750원으로 장을 출발했다. 초반 4만9800원까지 오르는 등 내내 강세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 주가도 전날보다 0.59%(500원) 상승한 8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01%(1700원) 오른 8만62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상승폭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상승세를 유지하며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들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투자자는 이날 장중에서 삼성전자 주식 616억 원어치, SK하이닉스 주식 27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