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올랐다.

7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85%(900원) 상승한 4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 주가 4거래일째 상승해 5만 원 눈앞, SK하이닉스 3%대 올라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주가는 1.95%(950원) 오른 4만965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5만200원까지 올라 5만 원선을 잠시 회복하는 등 내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2020년 1분기 매출 55조 원, 영업이익 6조4천억 원의 잠정실적을 냈다고 발표했다.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 주가도 전날보다 3.25%(2700원) 상승한 8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올랐다.

SK하이닉스 주가는 4.21%(3500원) 오른 8만66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내내 주가 상승세를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