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중국 코로나19 하루 확진 35명 다 해외유입, 무증상 감염도 55명 나와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4-02 19:11: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에서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55명이 신규로 나왔다. 무증상감염자는 절반 이상이 중국 본토에서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일 0시 기준으로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1589명, 사망자는 3318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코로나19 하루 확진 35명 다 해외유입, 무증상 감염도 55명 나와
▲ 1일 중국 후베이성의 우한중심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1일 0시와 비교해 확진자는 35명, 사망자는 6명 각각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35명은 모두 해외에서 중국으로 들어온 역유입 환자다. 이로서 역유입 누적 확진자 수는 84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사망자 6명은 모두 발병지 우한이 있는 중국 후베이성에서 나왔다. 

누적 확진자 가운데 1863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는 1일부터 확진자와 별도로 코로나19 핵산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은 없는 신규 무증상 감염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1일 하루 동안에는 무증상 감염자 55명이 신규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해외 역유입 사례는 17명에 머물렀다. 

무증상 감염자 1075명이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다. 

중국 본토를 제외한 중화권 지역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135명, 사망자는 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대만에서 5명, 홍콩에서 4명 각각 나왔다. 

중화권 누적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홍콩 765명, 대만 329명, 마카오 41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