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모의투자대회를 연다.

한국투자증권은 4월6일부터 5월29일까지 8주 동안 ‘2020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대학생 대학원생 대상 모의투자대회 4월 열어

▲ 한국투자증권은 4월6일부터 5월29일까지 8주 동안 ‘2020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이번 대회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학생과 휴학생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온라인 거래시스템 ‘이프렌드플러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한국투자’에서 4월26일까지 하면 된다.

투자대상은 코스피, 코스닥, 상장지수펀드(ETF)이며 모의투자 운영자금은 1억 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대회의 수익률 상위 100명을 선정한 뒤 1위부터 3위까지는 6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4위부터 100위까지는 6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대회기간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 금융상품권과 커피 기프티콘 등 경품을 증정한다. 

2021년 2월 졸업예정자 가운데 수익률 상위 5명에게는 하반기 신입 공채에 서류전형 면제혜택이 제공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모의투자대회가 건전한 금융투자 경험을 쌓고 올바른 투자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