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박현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캐피탈 배당금 17억 기부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3-30 15:08: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 기부를 이어간다. 올해는 미래에셋캐피탈 배당금도 더했다.

30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캐피탈에 따르면 박 회장이 주주총회에서 확정된 2019년도 배당금 17억 원을 기부한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94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현주</a>,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캐피탈 배당금 17억 기부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박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받은 배당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에셋캐피탈 배당금도 기부했다.

박 회장이 10년 동안 기부한 금액은 250억 원에 이른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유일하게 배당을 받고 있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 및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교환 학생 가운데 해마다 700명씩을 뽑아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고 있다.

2007년 1기 선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학생 5817명을 지원했다.

글로벌 리더 대장정 등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전국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스쿨투어 및 가족이 함께 하는 경제교실, 희망듬뿍 도서지원 등 다양한 국내외 교육프로그램 및 사회복지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는 30만 명을 넘는다.

미래에셋그룹은 교육부와 함께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재 육성사업도 하고 있다.

미래에셋그룹은 2012년 인재육성 사업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교육기부대상 장관상을 받았고 2013년에는 교육 기부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박 회장은 2000년 개인재산 75억 원을 출연해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