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주가와 여행사 주가가 일제히 떨어졌다.

19일 대한항공 주가는 전날보다 24.86% 하락한 1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주가 폭락, 항공주 여행주 속절없이 추락

▲ 대한항공 항공기. <대한항공>


대한항공 우선주 주가도 26.79% 내린 992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진칼 주가는 3.75% 하락한 4만1050원에 거래를 마쳤고 한진칼 우선주 주가도 25.87% 내린 1만8200원에 장을 끝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29.94% 하락한 2270원에 장을 마감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저비용항공사(LCC)들 주가도 모두 약세를 보였다.

진에어 주가는 29.52% 하락한 5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티웨이항공(-23.13%), 티웨이홀딩스(-24.71%), 제주항공(-27.54%), 에어부산(-29.93%) 주가도 모두 떨어졌다.

여행사 주가도 일제히 떨어졌다.

하나투어 주가는 전날보다 23.52% 하락한 2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모두투어(-19.8%), 롯데관광개발(-16.78%) 등의 주가도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