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은성수, 금융위 긴급 금융시장 점검회의 열고 추가 안정조치 논의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3-17 16:19: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증시 변동에 대응해 추가로 실시할 수 있는 시장안정조치를 논의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긴급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시장안정조치와 관련해 논의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33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은성수</a>, 금융위 긴급 금융시장 점검회의 열고 추가 안정조치 논의
은성수 금융위원장.

은 위원장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커진 시장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증시 안정화 수단이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채권시장안정펀드와 채권담보부증권, 금융안정기금 등 대책이 이날 회의에서 나왔다.

채권시장안정펀드는 채권시장 경색으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펀드다.

채권담보부증권은 금융회사가 채권을 담보로 발행해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유동화증권이고 금융안정기금은 정부가 금융회사의 자본확충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자금이다.

금융위는 증시가 안정될 때까지 매일 증시 개장 전에 시장점검회의를 열기로 했다.

은 위원장은 "최근 크게 확대된 시장 변동성이 장기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경각심을 두고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정책 대응에 실기가 없도록 특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는 국내 주요 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 대출의 금리를 더 낮춰달라는 요청도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영웅문
금융위, 금융감독원은 일부러 시간을 끌어서 공매도금지를 늦게 발표하고, 시장조성자 공매도금지를 안 시키는걸 보니~ 뭔가 냄새가 나네요. 검찰에서는 전수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2020-03-17 20: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