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5월까지 리브모바일(리브M) 통신비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리브M 요금제와 상관없이 유심 배송 주소지가 대구∙경북지역인 고객의 기본료를 면제한다고 17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은 리브M 요금제와 상관없이 유심 배송 주소지가 대구∙경북지역인 고객의 기본료를 면제한다고 17일 밝혔다. |
기존 리브M 가입자뿐만 아니라 4월30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내용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기존 대구∙경북지역 고객에게 안내되며 리브M 모바일 웹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에 앞서 2월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뒤 격리 수용된 교민에게 모두 800개의 리브M 유심을 제공해 무료 통신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통신비 지원은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고객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현장 지원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