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경영진이 4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대웅과 대웅제약은 5일 두 회사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이 모두 4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6일 밝혔다.
 
윤재춘 전승호, 대웅과 대웅제약 주식 각각 2억과 1억 사들여

▲ 윤재춘(왼쪽), 전승호 대웅제약 공동대표이사.


윤재춘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대웅 주식 1만8825주(2억 원)를 매수했으며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대웅제약 주식 1천 주(1억 원)을 매수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부사장은 대웅 주식 9413주(1억 원)를 매수해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경영진들이 자발적으로 의사를 도모해 이뤄졌다”며 “회사의 미래 성장가능성에 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3일에는 대웅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