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구자열, LS 임직원에게 "코로나19 터널 지나면 기회 온다" 격려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03-06 11:40: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LS 임직원들에게 격려메시지를 보냈다.

LS그룹은 구 회장이 5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LS임직원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고 6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66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자열</a>, LS 임직원에게 "코로나19 터널 지나면 기회 온다" 격려
구자열 LS그룹 대표이사 회장.

구 회장은 메시지에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LS 임직원들도 상당히 힘든 시기를 경험하고 있을 것”이라며 “현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 LS가족 가운데 한 직원이 안타깝게도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선제적 격리 조치와 모니터링 등을 통해 다행히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타나지 않았고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움직여 조금씩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소멸될 때까지 임직원 모두가 방역당국의 지침을 잘 따르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 자신과 가족, 온 국민을 보호하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구체적 행동수칙을 들며 임직원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구 회장은 “임신부이거나 가정에 돌봐야 할 노약자가 있는 임직원은 적극적으로 재택근무, 휴가 등을 활용하고 당분간 출장 자제, 단체활동 및 회식 지양, 화상회의 등 스마트한 업무방식을 활용해달라”며 “회사 차원에서 재택근무가 언제나 가능하도록 관련 시스템과 인력을 전부 가동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와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가정 아래 미래를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각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당분간은 힘들겠지만 평소보다 비상한 각오로 업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며 “이 힘든 터널을 지나면 반드시 새로운 기회의 순간이 찾아올 것이라는 믿음을 지니고 위기 극복이라는 희망의 불씨를 살리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