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SK네트웍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주유소사업 매각해 재무구조 개선"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3-05 09:03: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네트웍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코람코-현대오일뱅크 컨소시엄에 주유소사업을 매각하면서 앞으로 차입금을 상환을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파악됐다.
 
SK네트웍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주유소사업 매각해 재무구조 개선"
▲ 최신원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SK네트웍스 목표주가를 7200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4일 SK네티웍스 주가는 47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 연구원은 “SK네트웍스가 주유소사업 매각과 관련해 1조3321억 원 규모의 양도계약을 코람코-현대오일뱅크와 체결했다”며 “이를 통해 차입금을 상환해 SK네트웍스 재무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SK네트웍스는 4일 코람코-현대오일뱅크 컨소시엄과 주유소사업 양도계약을 맺고 계약금인 335억 원을 받았다. 

남은 대금인 1조2986억 원은 6월1일이나 계약 만료일에 받는다.

SK네트웍스는 주유소사업을 매각하기 전인 2019년 3분기 기준으로 순차입금 규모가 4조5천억 원 수준으로 연간 이자비용도 1500억 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SK네트웍스는 앞으로 1조 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해 차입금 규모를 줄인다면 이자비용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유 연구원은 “SK네트웍스가 주유소 매각에 따른 자금 가운데 일부를 주주환원정책으로 보통주 2200만 주, 우선주 10500주도 장내에서 취득하기로 하면서 주주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