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코미팜 주가는 급락했고 강스템바이오텍과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급등했다.
 
바이오주 혼조, 코미팜 '급락' 강스템바이오텍 엔지켐생명과학 '급등'

▲ 양용진 코미팜 대표이사 회장.


3일 코미팜 주가는 전날보다 11.16%(2350원) 급락한 1만8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미팜 주가가 최근 연일 급등해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코미팜은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에 들어갈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2월24일 1만2500원에서 3월2일 2만1050원에까지 올랐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파멥신은 9.12%(2650원) 뛴 3만1700원, 펩트론은 5.43%(850원) 높아진 1만6500원, 유틸렉스는 5.39%(2800원) 상승한 5만4700원에 장을 끝냈다.

셀리드는 3.90%(750원) 오른 2만 원, 녹십자랩셀은 1.17%(350원) 상승한 3만350원, CMG제약은 0.54%(20원) 높아진 3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필룩스는 2.14%(120원) 상승한 5730원, 앱클론은 2.01%(600원) 높아진 3만450원, 제넥신은 5.19%(3100원) 오른 6만2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라젠과 현대바이오는 각각 전날과 같은 1만1500원, 1만17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에이치엘비는 2.90%(2800원) 내린 9만3900원, 오스코텍은 0.89%(200원) 낮아진 2만2150원, 녹십자셀은 0.14%(50원) 떨어진 3만5900원에 장을 마쳤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혼조세였다.

강스템바이오텍은 9.45%(640원) 급등한 7410원, 차바이오텍은 3.14%(400원) 오른 1만3150원, 안트로젠은 2.08%(700원) 상승한 3만4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메디포스트와 테고사이언스는 각각 전날과 같은 2만9300원, 1만82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파미셀은 2.01%(170원) 내린 8270원, 네이처셀은 0.52%(40원) 떨어진 7630원, 프로스테믹스는 1.82%(65원) 하락한 3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오롱생명과학은 0.55%(100원) 낮아진 1만8150원, 바이오솔루션은 0.20%(50원) 내린 2만5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모두 떨어졌다.

휴젤은 3.73%(1만5천 원) 하락한 38만6800원, 메디톡스는 1.45%(3600원) 내린 24만3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엔지켐생명과학은 9.11%(5500원) 급등한 6만5900원, 셀리버리는 2.19%(1700원) 오른 7만9200원, 레고켐바이오는 0.53%(250원) 높아진 4만7250원에 장을 마쳤다.

한올바이오파마는 3.73%(900원) 상승한 2만5천 원, 압타바이오는 1.46%(350원) 높아진 2만4250원, 메지온은 1.18%(1700원) 오른 14만5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텔콘RF제약은 1.16%(55원) 높아진 4815원, 헬릭스미스는 1.42%(900원) 오른 6만4200원, 인트론바이오는 0.88%(100원) 상승한 1만1500원에 장을 끝냈다.

올릭스는 3.16%(1천 원) 오른 3만260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1.09%(200원) 높아진 1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티움바이오는 1.19%(150원) 떨어진 1만2500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0.55%(250원) 내린 4만5350원, 알테오젠은 0.45%(400원) 하락한 8만8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젬백스앤카엘은 0.51%(150원) 낮아진 2만9350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1.55%(350원) 떨어진 2만2300원, 인스코비는 0.18%(5원) 내린 282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