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바일게임 매출순위 상위권 포진, 넷마블 게임들 순위 하락

▲ 넷마블이 28일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에 '새봄 맞이 대축제'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넷마블>

중국 모바일게임들이 매출순위를 끌어올리면서 넷마블 게임들의 순위가 소폭 낮아졌다.

28일 모바일게임 순위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구글플레이 매출순위가 9위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보다 두 계단 내려앉았다.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도 8위에서 10위로 하락했다.

중국 게임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데 영향을 받았다.

중국 릴리스게임즈의 ‘AFK 아레나’는 3위로 나타났다. 지난주와 비교해 두 계단 올랐다. 배우 김유정씨를 홍보모델로 기용해 대규모 홍보활동을 벌인 결과로 파악된다.

같은 회사가 배급하는 ‘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5위로 나타났다. 3위에서 두 단계 내렸다.

요스타의 ‘명일방주’는 6위로 일곱 계단을 뛰었다. 요스타는 27일 명일방주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이 밖에 순위가 변화한 게임은 111%의 ‘랜덤 다이스’로 10위에서 8위로 올랐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과 ‘리니지M’으로 1, 2위 자리를 각각 지켰으며 넥슨의 ‘V4’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