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올레드, 시력보호와 소비전력 절약 인증받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2-27 11:02: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올레드, 시력보호와 소비전력 절약 인증받아
▲ 삼성디스플레이의 최신 스마트폰용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가 블루라이트 비중을 낮춰 글로벌 인증업체 SGS로부터 '아이 케어(Eye Care)' 디스플레이로 인정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의 신형 올레드 디스플레이가 눈의 피로를 유발하는 블루라이트를 감소시키고 소비전력을 낮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신 스마트폰용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의 블루라이트 비중을 낮추고 소비전력을 절감해 글로벌 인증업체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SGS로부터 ‘아이케어(Eye Care)’ 인증을 받았다. SGS는1878년 설립된 글로벌 인증·검사 전문업체로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SGS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최신 올레드 디스플레이는 블루라이트 비중이 6.5%로 나타났다. 2019년 제품의 7.5%보다 더 낮아졌다.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올레드 디스플레이는 일반 LCD 디스플레이에 비해 블루라이트 비중이 70%가량 낮다.

삼성디스플레이 올레드 디스플레이는 UL로부터 에너지세이빙(Energy Saving) 디스플레이로도 인증받았다. UL은 1894년 설립된 글로벌 안전 인증기업이다. UL은 삼성디스플레이 최신 올레드 디스플레이의 소비전력이 15%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UL은 사진, 방송, 인터넷콘텐츠를 각각 이용할 때 소비전력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신제품의 평균 소비전력은 1.5W에서 1.3W로 15%가량 낮아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5G(5세대) 이동통신용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같은 에너지로 많은 빛을 낼 수 있도록 유기재료의 효율을 높이는 연구개발을 지속해 왔다. 이를 통해 소비전력과 블루라이트를 줄인 신제품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백지호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은 “5G 상용화에 따라 개인별 모바일기기 사용시간이 늘어나고 있다”며 “선명한 화질에 소비전력과 시력보호까지 탁월한 올레드가 5G시대를 선도할 최적의 디스플레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