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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사내이사에 김동관 김창범, 폴리실리콘 철수도 결정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2-20 14: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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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이 사내이사에 오른다.

한화솔루션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김 부문장을 한화솔루션의 신임 사내이사후보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 사내이사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81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관</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44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창범</a>, 폴리실리콘 철수도 결정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

김창범 한화솔루션 이사회 의장도 사내이사를 맡는다.

김 부문장과 김 의장이 사내이사에 오르면 이구영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대표이사, 김희철 큐셀부문 대표이사 사장, 류두형 첨단소재부문 대표이사와 함께 한화솔루션의 5인 사내이사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한화솔루션은 어맨다 부시 미국 세인트오거스틴캐피탈파트너스(St. Augustine Capital Partners) 파트너, 시마 사토시 전 일본 소프트뱅크 사장실장, 박지형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서정호 법무법인 위즈 변호사 등 4명의 신임 사외이사후보도 선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한화솔루션은 케미칼부문의 태양광 폴리실리콘사업 철수도 결정했다.

폴리실리콘 생산설비의 잔존가치는 2019년 실적에 모두 손실로 반영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폴리실리콘 판매가격이 생산원가의 절반 정도에 그치는 상황이라 가동률을 높이면 높일수록 손실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2020년 안에 사업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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