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항공, 신종 코로나 확산에 홍콩과 마카오 노선 잠정중단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2-05 18:16: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항공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홍콩과 마카오 노선을 잠정중단하기로 했다.

5일 제주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7일부터 인천과 마카오를 잇는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고 19일부터 제주와 홍콩을 잇는 노선도 운항을 접는다.
 
제주항공, 신종 코로나 확산에 홍콩과 마카오 노선 잠정중단
▲ 5일 제주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7일부터 인천과 마카오를 잇는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고 19일부터 제주와 홍콩을 잇는 노선도 운항을 접는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의 인천~웨이하이 노선도 10일부터 감편에 들어가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중국 노선 비중이 가장 크다.

제주항공은 현재 동계기간에 운휴 중인 5개 노선을 제외하고 12개의 중국 본토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7개 노선의 운항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

여기에 홍콩 등 중화권 노선 11개 가운데 2개 노선도 추가로 운항을 접기로 한 것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제주항공도 고객안전과 감염병 확산 방지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