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에서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의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 한화생명 로고.
한화생명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NICE)신용평가로부터 2008년부터 13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게 됐다. 한국신용평가로부터는 2011년 이후 10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았다.
등급 전망은 3개 기관으로부터 모두 ‘안정적’(Stable)을 받았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국내 3대 신용평가사가 저금리에 따른 국내·외 경제의 낮은 성장세, 포화된 보험시장,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비한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 등 어려운 상황에도 한화생명의 시장 지배력 기반의 우수한 사업성, 다변화된 보험 포트폴리오를 통한 안정적 수익기반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2019년 9월 말 기준 총자산 118조8천억 원, 보험료수입 기준 시장 점유율 12%대를 차지하고 있는 업계 2위 생명보험사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