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SBS 주식 매수의견 유지, "드라마 흥행으로 판권과 광고 매출 증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1-31 08:25: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BS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드라마사업의 흥행으로 판권 매출이 늘어나고 광고수입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SBS 주식 매수의견 유지, "드라마 흥행으로 판권과 광고 매출 증가"
▲ 박정훈 SBS 대표이사 사장.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1일 SBS의 목표주가를 3만1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SBS 주가는 30일 1만9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홍 연구원은 “SBS의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시청률은 17%까지 상승했고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의 시청률은 20%를 웃돌고 있다”며 “이에 따라 SK텔레콤과 지상파3사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연합플랫폼 웨이브를 향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최근 나타난 SBS 드라마의 흥행몰이가 케이블 드라마에 비해 지상파 드라마가 약세를 보인다는 인식을 깨뜨릴 것으로 바라봤다.

홍 연구원은 “SBS 드라마의 흥행에 따라 판권 매출이 성장하고 광고수입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2020년 수익 추정을 대폭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SBS는 2020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8207억 원, 영업이익 30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2019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9.3%, 영업이익은 46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