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파트너생명공학이 주식을 분할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디파트너생명공학은 유통주식 수를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주당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했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메디파트너생명공학, 주당가액 500원에서 100원으로 주식분할

▲ 메디파트너생명공학.


이번 주식분할이 완료되면 메디파트너생명공학의 발행주식 수는 919만8270주에서 4599만1350주로 늘어난다.

주식분할을 위해 2월18일부터 2월20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신주의 효력 발생일은 2월20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월21일이다.

9일 메디파트너생명공학의 주가는 전날보다 12.28%(620원) 오른 5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디파트너생명공학은 치과전문 의료기 제조와 치과재료 유통사업, 영상판독 및 디지털 솔루션을 메디파트너 네트워크병원에 공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