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초래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유가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19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0.5%(0.29달러) 상승한 61.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전날보다 0.41%(0.27달러) 오른 66.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완화되면서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1단계 무역협상이 완전히 끝났다”며 “재협상 없이 1월 초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므누신 장관 발언으로 수요 증가 기대가 높아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며 “1월1일부터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산유국들의 공급량 추가 감축이 시작된다는 점도 상승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초래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유가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 19일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19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0.5%(0.29달러) 상승한 61.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전날보다 0.41%(0.27달러) 오른 66.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완화되면서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1단계 무역협상이 완전히 끝났다”며 “재협상 없이 1월 초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므누신 장관 발언으로 수요 증가 기대가 높아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며 “1월1일부터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산유국들의 공급량 추가 감축이 시작된다는 점도 상승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