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우조선해양, 방위사업분야에서 기술력 인정받아 방사청 상 받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12-06 15:40: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이 조선업계 최초로 방위사업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대우조선해양은 2019년도 국방 연구개발 장려금 수여식에서 LIG넥스원과 함께 진행한 ‘장보고-I 성능개량 잠수함 통합전투체계 연구개발’로 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방위사업분야에서 기술력 인정받아 방사청 상 받아
▲ 대한민국 해군의 장보고-I급 잠수함. <대우조선해양>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국방 연구개발 장려금 수여식은 방위력 개선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방위산업 물자와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기여한 우수 대상자를 시상하는 국방 연구개발 분야의 최대규모 행사다.

대우조선해양은 장보고-I 잠수함 통합전투체계와 관련해 잠수함에 세계 최초로 자동형 저주파탐지장치를 탑재하는 등 성능개량 사업을 차질없이 완수해 국방기술 역량을 향상하고 군의 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잠수함 성능개량사업은 운항중인 함정의 장비와 시스템을 최신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으로 작업 내용이 까다롭고 어려워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상은 우리의 잠수함 기술력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대한민국 해군, LIG넥스원 등의 적극적 지원과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련 연구개발에 매진해 방위산업 기술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화장품주 고환율과 중국 '겹수혜' 기대, 에이피알 코스맥스 신흥 강자 주목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