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LG유플러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내년부터 수익성 개선 가시화"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19-12-03 09:48: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이후 안정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LG유플러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내년부터 수익성 개선 가시화"
▲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일 LG유플러스 목표주가를 2만3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전일 1만2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통신사 사이 마케팅 경쟁 약화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할 전망”이라며 ”2020년 연결 영업이익은 8151억원으로 올해보다 29%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5G이동통신 순증 가입자시장 점유율 추세도 긍정적으로 LG유플러스가 내년 이후 높은 이익을 내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파악됐다. 

5G이동통신 도입이 본격화하면 실적 개선도 가시화할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진짜 5G이동통신이라고 불리는 독립형 5G이동통신이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향후 2년 동안 LG유플러스의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5G이동통신에 관한 관심 증가로 LG유플러스 주가도 오를 것”이라고 바라봤다.

독립형 5G이동통신은 5G통신망만을 이용하는 형태로 5G 네트워크만 독립적으로 쓰기 때문에 독립형(StandAlone)이라고 불린다. 줄여서 SA라 부르기도 한다. 현재 보급 되어 있는 비독립형은 5G통신망이 충분하지 않아서 5G와 LTE 통신망을 같이 사용하는 형식이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2조7179억 원, 영업이익 629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5928억 원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011억 원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