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 5개월 배타적사용권 받아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10-28 17:13: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이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8일 신상품심의위원회를 열고 미래에셋대우의 ‘정해진 구간 파생결합사채’에 5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미래에셋대우,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 5개월 배타적사용권 받아
▲ 미래에셋대우 기업로고.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는 안정적 수익을 내는 것을 목적으로 대부분의 자산을 국공채에 투자하고 일부 자산만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이다.

이 상품은 매달 정해진 시점에 코스피200지수 종가가 전달과 비교해 5% 범위 안에 있으면 수익을 적립한 뒤 만기에 누적된 수익을 일시 지급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매달 정해진 구간을 결정하는 기준가격을 새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상황에 맞도록 수익구간을 변경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다른 회사의 이의신청이 없으면 이 상품에 적용되는 배타적 사용권 효력은 11월6일부터 발생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금융투자업계에서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은 건 2017년 9월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이라며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상품이라는 점에서 상품의 독창성과 고객의 편익 제고 등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