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현대글로비스, 차량운반선 기울어짐 사고의 재해금액 738억 잠정책정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10-25 17:2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글로비스가 대형 자동차운반선 기울어짐 사고에 따른 선박의 피해금액을 산정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5일 기울어짐 사고로 피해를 본 차량운반선 ‘골든레이’호의 재해발생금액으로 737억8741만 원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차량운반선 기울어짐 사고의 재해금액 738억 잠정책정
▲ 미국 조지아주 해상에 전도된 차량운반선 '골든레이호'. <미국 해안경비대 트위터 화면 갈무리>

현대글로비스는 “재해발생금액은 선박의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며 “가입한 선체보험에 따라 보험금이 확정되면 재해발생금액을 모두 보상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박에 실려 있던 화물 등에 대한 피해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대글로비스는 기울어짐 사고가 발생한 골든레이호와 관련한 선체보험을 현대화재해상보험(1047억 원)에, 선주책임상호보험을 노스오브잉글랜드(9조8146억 원)에 들고 있다.

9월8일 오전 1시40분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항에서 현대글로비스 소속 차량운반선 골든레이호의 선체가 균형을 잃고 기울어졌다. 현대글로비스는 사고 당시 글로벌 완성차기업의 차량 4천여 대를 싣고 있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단독] 미래에셋쉐어칸 대표에 인도법인장 유지상, 박현주 글로벌 확대 선봉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기업가치 4110억
조국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상실되고 피선거권 박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