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이광국 부사장(왼쪽)과 신한은행 주철수 부행장(오른쪽)이 10월23일 서울 강남구 현대자동차오토웨이타워에서 현대차와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개인자산관리부문 고객들에게 현대자동차 ‘제네시스’를 홍보하고 차량을 구매할 때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23일 서울 강남구 현대자동차오토웨이타워에서 현대차와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 개인자산관리(PWM)센터 고객에게 제네시스 차량을 6박7일 동안 무료로 시승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개인자산관리 고객은 제네시스를 구매할 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신차가 출시되기 전에 미리 체험할 수도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를 신한은행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마케팅 강화 계획도 포함됐다.
신한은행은 현대자동차 임직원에 해외송금 수수료 감면과 환율우대 등 금융 우대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대차와 협력으로 고객과 임직원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활발한 제휴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