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GS칼텍스, 주유소를 전기택시 거점충전소로 활용하는 사업 확대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10-23 13:10: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칼텍스, 주유소를 전기택시 거점충전소로 활용하는 사업 확대
▲ 23일 허철홍 GS칼텍스 경영혁신부문장(오른쪽)과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이사가 전기택시 충전을 시연하고 있다. < GS칼텍스 >
GS칼텍스가 주유소를 전기택시 거점충전소로 활용하기 위해 외부 회사들과 손을 잡았다.

GS칼텍스는 23일 서울 송파구 GS칼텍스 스마트위례주유소에서 스마트 모빌리티회사인 KST모빌리티, 전기차 플랫폼회사 소프트베리와 ‘전기택시를 위한 거점충전소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차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주유소를 전기택시 충전뿐만 아니라 간단한 정비, 세차, 기사 교대 등을 위한 거점충전소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추진한다.

GS칼텍스는 KST모빌리티가 운영하는 택시서비스 ‘마카롱택시’에 주유소를 거점충전소로 제공한다. 소프트베리는 마카롱택시의 전기택시에 충전용 QR코드 인증서비스와 충전 데이터를 제공한다.

GS칼텍스는 2019년 안에 서울 중구 초동주유소, 강북구 도봉주유소, 송파구 가든파이브주유소 등 3개 주유소에서 거점충전소 서비스를 시작한다.

GS칼텍스는 현재 전국 23개 주유소 및 LPG(액화석유가스)충전소에서 100kw급 급속충전기 27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급속충전기 40기를 더 설치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접근성 좋은 도심 주유소에서 충전은 물론 교대와 각종 편의시설 이용을 한 번에 할 수 있어 전기택시 기사들의 근무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GS칼텍스는 앞으로도 친환경차 인프라 확산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코스피 코스닥 탄핵 표결 앞두고 계엄전 수준 회복, 기관 매수에 4일째 반등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친가상화폐' 내각, 비트코인 기대감 점점 더 커진다
탄핵 재표결 D-1, 한동훈 친윤 반대 넘어 윤석열 직무 배제 이끌어낼까
동원산업 10년 만의 무상증자, 2세 김남정 지분가치만 800억 급증 '최대 수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