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컴투스 지분율을 늘린다.

게임빌은 컴투스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게임빌, 컴투스 지분 장내에서 추가 매수에 300억 투입

▲ 송병준 게임빌 대표이사 겸 컴투스 대표이사.


300억 원을 들여 33만1491주를 장내 매수한다. 22일부터 2020년 4월21일까지 6개월가량 매수를 진행한다.

취득 후 게임빌이 보유하게 되는 컴투스 지분율은 29.55%다.

게임빌은 8월에도 컴투스 지분을 추가로 취득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내년 2월까지 300억 원 규모를 매수한다.

게임빌은 2018년 12월31일 기준 컴투스 지분을 24.48% 들고 있었다. 

게임빌은 2013년 10월 컴투스 지분 21.37%를 700억 원에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