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손영식 국가생산성대회 산업훈장 받아, "신세계디에프 성장 가속"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10-17 16:20: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손영식 국가생산성대회 산업훈장 받아, "신세계디에프 성장 가속"
▲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오른쪽)이 16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 시상식에서 유공자부문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한 뒤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세계디에프>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가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은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손 대표가 16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 시상식에서 유공자 부문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현장에서 생산성을 높여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법인 및 유공자 등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 제도를 말한다.

손 대표는 16일 "이렇게 뜻깊은 훈장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신세계디에프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사회 및 국가 경제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1987년 신세계에 입사해 신세계 상품본부와 사업총괄 부사장을 거쳐 2017년부터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손 대표는 국내 관광 및 유통업계가 위축된 가운데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디에프는 2016년 5월 시내면세점인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개점한 뒤에 9개월 만에 매출 750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내면서 국내 면세점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이후 신세계디에프는 2017년에 국내 신규면세점에서 단일 매장 '매출 1조 원 클럽'에 입성하고 같은 해 기준으로 국내 면세점시장 점유율 12.7%로 업계 3위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