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테크놀로지벤처스, 실리콘밸리에서 MIT와 스타트업 쇼케이스 열어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10-11 12:13: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테크놀로지벤처스, 실리콘밸리에서  MIT와 스타트업 쇼케이스 열어
▲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MIT와 10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MIT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공동 개최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손잡고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10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MIT와 함께 'MIT스타트업 쇼케이스'를 공동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LG가 운영하는 기업벤처캐피털이다. 

이 자리에는 김동수 LG테크놀로지벤처스 대표, MIT 교수진을 비롯해 MIT 출신의 유망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디지털 화두인 인공지능(AI) 기술 동향과 스타트업과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라메시 라스카 MIT 교수와 레베카 숑 연구원, 빈센트 밴후케 구글 수석 등이 연사로 참석해 인공지능 보안, 인공지능을 활용한 로봇 개발 등과 관련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 인공지능을 활용해 성과를 내고 있는 미국 현지 스타트업 9개가 사업모델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앞으로 MIT 출신의 혁신 스타트업체들과 협력기회 확대를 추진한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2018년 5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벤처캐피털이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5개 계열사가 공동출자해 4억2500만 달러 규모 투자 펀드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2018년 10월 모빌리티 공유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셀(Ridecell)'에 첫 투자를 시작한 이래 자율주행, 인공지능, 로봇, AR/VR, 바이오 등 그룹의 미래 준비 차원에서 신기술 및 역량 확보를 위한 투자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3개 스타트업에 3300만 달러를 투자했다.

김동수 LG테크놀로지벤처스 대표는 "MIT 등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외부 전문가, 대학 등과 적극적 연계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발굴해 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