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전문 온라인마트 마켓컬리가 새 브랜드 정체성(BI)를 선보인다.

마켓컬리는 기존 로고의 형태를 보존하면서도 전체적 균형감을 보정해 가독성을 높인 새로운 BI(브랜드 정체성)을 20일 공개했다.
 
마켓컬리 새 BI 공개, 김슬아 "새 도전으로 최상의 경험 제공"

▲ 마켓컬리의 새 BI 이미지.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이사는 “새로운 BI를 통해 마켓컬리의 지난 5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마켓컬리는 앞으로도 상품의 품질뿐 아니라 서비스, 운영 측면에서도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켓컬리의 새 BI는 로고의 서체를 직관적 서체로 바꾸고 로고의 높이를 조정하는 등 장식성을 과감하게 없애 실용성을 강조했다.

또 온라인 페이지는 물론 실제 오프라인 영역에서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켓컬리의 새 BI는 앞으로 마켓컬리 PC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샛별배송 차량, 각종 포장재 제작물 등에 두루 활용된다.

마켓컬리는 변경한 BI를 23일까지 마켓컬리 모바일앱과 PC웹사이트에 먼저 적용한다. 그 뒤 25일부터는 배송 포장재 등 각종 포장재에도 새로운 BI를 사용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