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포르투갈 리스본 직항노선을 국내 최초로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10월28일부터 2020년 3월25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 주2회 단독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 아시아나항공은 10월28일부터 2020년 3월25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 주2회 단독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
항공권 및 여행상품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주요 여행사를 통해 예약과 발권이 모두 가능하다.
이 노선에는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 기내 와이파이, 휴대전화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최신형 항공기 A350이 투입된다.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은 일반 이코노미보다 앞뒤 간격이 7~10cm 넓은 좌석으로 우선 탑승과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리스본 부정기편 운항을 기념해 해당 노선의 A350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 추가요금을 10만 원(편도기준)으로 할인판매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유럽 신규노선 운항으로 유럽지역의 영업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잠재된 관공노선을 지속해서 발굴해 더욱 차별화된 노선 경쟁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