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신규 노선 2개를 새로 취항하며 대만 노선을 확대한다. 

제주항공은 10월에 제주와 부산에서 타이베이와 가오슝으로 향하는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 타이베이 가오슝 새로 취항하며 항공권 특가판매

▲ 제주항공은 10월에 제주와 부산에서 타이베이와 가오슝으로 향하는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10월2일 제주~타이베이 노선에 주2회(수·토요일) 일정으로, 부산~가오슝 노선에 주5회(월, 수, 목, 토, 일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10월3일부터는 제주~가오슝 노선에 주2회(목, 일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각 노선의 운항일정은 요일별로 조금씩 달라 자세한 스케줄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제주항공의 제주발 국제선 취항도시는 홍콩, 후쿠오카, 방콕 등을 포함해 5개로 늘었다.

제주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항공권을 총액운임 기준으로 제주~타이베이·가오슝 노선을 6만7800원부터, 부산~가오슝 노선은 6만28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일은 10월2일부터 26일까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