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하언태 하부영, 현대차 노사 임단협 조인식 열고 교섭 마무리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9-03 16:18: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231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하언태</a> 하부영, 현대차 노사 임단협 조인식 열고 교섭 마무리
▲ 3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노사의 임금과 단체협약 조인식에서 하언태 대표이사(오른쪽)와 하부영 현대차지부 지부장(왼쪽)이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타결했다.

하언태 현대차 대표이사와 하부영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지부장 등을 비롯한 노사 대표들은 3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열었다.

노사 대표가 합의안에 서명하면서 현대차 노사의 임단협 협상은 5월30일 이후 97일 만에 완전히 마무리됐다.

노조의 파업 없이 임단협이 마무리된 것은 2011년 이후 8년만이다.

노사는 이번 임단협에서 △기본급 4만 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150%(기본급 대비)+300만 원 △재래시장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두 달 마다 한 번씩 지급하던 상여금을 반으로 쪼개 매달 주는 대신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임금체계 개편에도 의견을 모았다.

현대차는 임금체계 개편에 따라 ‘미래 임금 경쟁력 및 법적 안정성 확보 격려금’ 명목으로 조합원들에게 근속기간별로 200만∼600만 원과 우리사주 15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현대차 노사가 8월 말 도출한 임단협 잠정합의안은 2일 실시된 노조 찬반투표에서 56.4%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